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저동(苧洞) 와달리(臥達里)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면 쪽으로 올라가서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동[현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동[현 남서리]의 물칭칭 사이 산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서쪽을 서면이라 하였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조선 후기 울릉도의 어려운 실정을 조정에 보고한 문신. 본관은 청송. 자는 치화(穉華). 아버지는 진사 심의린(沈宜隣)이다. 1862년 예방승지(禮房承旨), 1874년 충청도관찰사를 거쳐 1878년 예조·형조·이조판서를 역임했다. 1881년 정부의 기구 개편에 따라 통리기무아문사(統理機務衙門事)·기계군물함선당상(機械軍物艦船堂上)이 되어 청나라에 신무기 제조 및 군사 훈련을 의뢰하는...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개척 때 사람들이 현 태하리에 와 보니 바닷가 산에 황토를 파낸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큰황토구미라 하였던 것이다. 뒤에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할 때 대하(臺霞)라 하다가 다시 태하(台霞)라 표기하였다. 본래 북면의 지역인데, 순종 원년에 서면에 편입되었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