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섬. 울릉도 개척 당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입도한 사람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다가 풍랑을 만나 이 섬에 올라 왔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가 먹이를 찾아 온 것을 잡아 구워 먹었다. 맛이 좋아 그 뒤에도 자주 이 섬에 깍새를 잡으러 다녔다고 해서 깍새가 많은 섬이란 뜻에서 깍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깍새섬이라 하던...
울릉도 관광에서 유람선을 이용한 해상관광을 빼놓을 수 없다. 도동항에서 출발하여 사동 방면 또는 저동 방면으로 섬을 순회한다. 해상일주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바닷가의 기암괴석들과 자연동굴, 만물상과 섬의 3대 비경인 삼선암, 관음쌍굴, 공암 등 병풍처럼 둘러싸인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