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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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봉우리. 산봉우리 모양이 삼각형과 유사하여 관모봉이라 하였고 관창봉 또는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5m의 산이다. 산의 왼쪽 사면은 깊고 경사가 매우 급한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골짜기로 사동천이 흘러 사동항 해변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산은 성인봉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으로, 도동항과 사동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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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육지의 표면이 주위의 땅보다 높게 솟아 있는 부분. 울릉도 섬의 중앙부에는 동남쪽으로 편재한 울릉군 최고봉인 성인봉[983.6m]이 솟아 있고, 그 주변에는 500~900m 안팎의 대소봉과 연해 있다. 성인봉에서 산맥이 세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성인봉~가두봉(可頭峰), 성인봉~두루봉, 성인봉~대풍령의 삼능선이 주맥을 이루고 있다. 이 주맥은 울릉도를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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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 속하는 마을. 이곳은 나무가 울창하고 평지도 있어 농사를 짓기에 알맞아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평지라는 의미로 안평전[內平田]이라 하였다. 1884년(고종 21)에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을 개척하는데, 울릉도에서 이 곳에만 모래가 있어서 사동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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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 속하는 마을. 마을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시냇물과 샘물이 맑고 맛이 좋아 옥과 같다는 뜻에서 옥천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1884년(고종 21)에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을 개척하는데, 울릉도에서 여기에만 모래가 있어서 사동이 되었다. 옥천동이라 부르게 된 것은 1904년부터이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옥천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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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에 속하는 마을. 신리에서 산 속으로 높이 올라간 곳에 왜막골[倭幕谷]이란 곳이 있다. 이는 개척령 반포 전후 일본 사람들이 이곳에서 배를 만들기 위한 나무를 베기 위해서 막을 치고 있었다고 해서 생긴 지명이다. 1884년(고종 21)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을 개척하는데, 울릉도에서 이 곳에만 모래가 있어서 사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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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바닷가에서 가파른 길을 오르면 넓은 고지대가 나오는데, 이 동리는 그곳에 있다. 옛날에는 이곳에 대나무[竹]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대가 많은 고개’라는 뜻으로 ‘죽령(竹嶺)·죽영’이라 불린 것이 지금은 ‘중령·중영’으로 소리가 변하였다. 사동에는 개척 당시부터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이곳 지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