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과 육지를 오가며 사람을 수송하는 선박. 울릉군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산지가 대부분이어서 항공기의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육지와의 연결은 모두 선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사람을 수송하는 선박의 역사는 1901년 일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1년 도감의 건의로 범선 개운환(開運丸)이 다니게 되었는데, 울릉도민들 사이에서 마찰이 생겨 원활히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