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곳은 나무도 울창하고 평지가 있어 농사짓기에도 알맞아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평지’라는 의미로 안평전[內平田]이라 한 것이다. 그리고 옥천동(玉泉洞) 또는 우복동(牛伏洞)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황무지였는데, 1884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읍과 서면의 면계에 마치 큰 배의 앞부분을 엎어놓은 듯한 산이 바다에 솟아 있다. 이 동리는 신리나 죽영보다 더 산의 끝 쪽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갓영·갓령[邊嶺]이라 불려지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간영이라 불려지고 있다. 금강원 아래 마을에 사람들이 점차 많이 살게 되자 우복동 일부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에 속하는 마을. 이 곳에 사람들이 점차 많이 살게 되자 우복동 일부와 중영 일부를 합해서 새로 된 마을이란 뜻으로 신리라 하였다. 1884년(고종 21)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을 개척하는데,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이 곳에만 모래가 있어서 사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옥천동과 장흥동 일부를 병합하여 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관모봉 주변과 두리봉 동쪽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을 지나 사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옥천’이란 옥천동(玉泉洞)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옥천동을 우복동(牛伏洞)이라 하기도 하였다.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옥천동이라 부르게 된 것은 1904년부터인데, 이는 이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1892년 경상북도 울릉군의 연일정씨가 울릉도 개척 초기의 모습을 기술한 장편의 율문 가사. 울릉도를 소재로 한 가사 중 가장 초기의 것으로 1892년에 지어졌다. 작자는 1835년(헌종 1) 8월 5일 경상북도 경주시 강서면에서 태어나서 1896년(고종 33) 6월 22일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마을에서 62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작자는 자신의 기구한 반생과사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