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은 남부해안 지방에서 자라지만 동해안 쪽에서는 울진, 강릉 및 울릉도까지 분포하고 있는 상록침엽교목이다. 서해안에서는 경기도 중부까지 자라고 있는데, 과거 인공조림이 많이 되어 오늘날에는 내륙지방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동아는 흰색을 띠고 있다. 울릉도에는 질 좋은 소나무가 많았다. 그런데, 일본인들에 의해서 대거 벌목되어 건축자재로 많이 활용되었...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지역 민간 장학 재단. 1976년 11월 6일 가칭 ‘울릉장학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1988년 1월 20일 재단 법인 울릉장학회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같은 해 1월 23일 추진의원 36명이 모여 제1차 설립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1988년 7월 24일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유능인사 및 출향 인사와 각...
정확한 신축년도가 건축물대장의 기록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건축양식과 사용된 재료로 보아서 일제강점시대에 지어진 집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울릉장학회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도동 항구에서 농협 쪽 골목을 따라 50m쯤 올라가다 보면, 왼쪽 편에 위치하고 있다. 건축물의 외관이 놀랍게도 파손된 곳이 거의 없어, 신축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잘 보여주고 있는 전형적인 일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