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민 전체 도서민들은 5천 원씩 내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 받아서 가는데, 육지손님들은 돈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서해도 섬에서 섬으로 가는 건 또 혜택이 없어요. 섬에서 뭍에 가는 거만 혜택이 있고. 지금 그것도 전라도 남해 이런 데는 난리라 하대요. 난리인데 또 그래 끊어 버리면 너무 많으니까요. 섬이 너무 많잖아요. 혜택 못 주고, 일단 섬에서 뭍에 가는 것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