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잎담배나 부싯돌을 넣어 다니던 도구. 잎담배나 부싯돌을 넣고 다니기 위한 보관용구로써 돈을 넣어 다니기도 했다. 허리에 차고 다니는 주머니 모양을 찰쌈지, 옷소매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을 쥘쌈지라고 한다. 울릉도에서는 삼베나 종이 등으로 만든 쥘쌈지가 주를 이뤘다. 담배쌈지는 울릉 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르거나 구입한 잎담배를 담뱃대나 종이에 말아서 피우...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KT&G의 영업 지점. 1921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연초사업령」을 공포함으로써 담배·인삼 등에 대한 전매사업을 시행하였고, 전국의 주요 도시에 전매지국을 설치하였다. 한편, 경상북도 울릉군에서는 1927년 12월 16일에 조선연초매팔회사(朝鮮煙草賣捌會社)가 영업소를 설치하여 연초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1931년에는 대구전매국에서 직접 울릉도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