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서 나서 여기서 삽니다. 선대는 우리 어른들은 강원도에서 오셨는데. 지금 24살 5살 때 울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 어른들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재적부를 들춰보면. 할아버지 이름만 있지. 강원도에서 왔다는 말은 없거든요. 산소가 바로 여기 있어요. 산소 쓴지가 70, 80년 되거든요. 족보를 한번 보니까 옛날 한문 잘 모르지만 두루마리 편지도 있고. 태하군청에 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