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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841
한자 香-木工藝品
영어의미역 Aromatic Tree Woodencraf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집필자 이주백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의 향나무로 만든 공예품.

[개설]

울릉군의 특산품인 향나무 공예품은 울릉도의 해안 석벽에 자생하고 문양과 향기가 독특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향나무로 만든 공예품이다.

[연원 및 변천]

울릉도 향나무는 과거 울릉도에 석탄이 공급되지 전 가정에서 땔감으로 향나무를 사용했는데 이 향나무가 타면서 내뿜는 향이 얼마나 독했는지 울릉도에는 모기가 살지 못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울릉도 향나무의 향이 강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향나무 공예품은 일제강점기 때 베어진 나무들의 밑둥치와 자연재해로 인하여 더 이상 자랄 수 없는 나무들로 만들어진 것이다.

[제조방법 및 특징]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나무는 향나무 중 울향이라 불린다. 울향은 다시 정원수 향나무와 해안가 절벽에서 자라는 향인 석향으로 구분되는데, 이 석향은 울릉도 향나무 중에서도 육지의 향나무와 달리 검붉은 색을 띠고 있으며 그 향이 전국 어느 곳의 것보다 진하다. 향나무 목공예품은 바로 이 석향으로 만든 것이다.

[현황]

수십 년 동안 무단 벌목으로 인해 울릉도 향나무가 자취를 감추었으며,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벌목 자체가 허락되지 않는다. 지금 유통되고 있는 향나무 목공예품은 간혹 절벽에서 떨어진 석향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과거 울릉도의 최고 선물은 오징어와 향나무 공예품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향나무 공예품을 거의 구입하기 힘들다.

수요도 적고 전수자도 없어 향나무 목공예는 거의 잊혀지고 있지만, 울릉도에는 40년째 향나무를 만드는 장인이 있다. 정충열[74세]은 1977년에 향나무 목공예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혼자 향나무 목공예품을 만들고 있으며, 울릉도의 인사라면 정씨가 조각한 울릉도 향나무 공예품 한 개 정도는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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