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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843
한자 佛敎
영어의미역 Buddhism
분야 종교/불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집필자 황정숙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는 부처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개설]

불교는 기원전 5세기 경 석가모니가 설한 교법을 종지(宗旨)로 전파된 종교이다. 경상북도 울릉군은 1157년(예종 11) 이후 풍파로 인한 인명 손실과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정이 공도(空島) 정책을 쓴 이후 빈 섬이 되었다가 1883년(고종 20) 개척령이 반포된 후 이주민이 들어왔다. 따라서 울릉도의 불교 포교의 역사도 이러한 울릉도 개척사와 함께 한다고 여겨진다.

[변천]

불교는 372년(소수림왕 2) 고구려에 전진(前秦) 왕 부견이 사신과 승려 순도(順道)를 통해 불상과 불경을 보냄으로써 시작되었다. 백제는 384년(침류왕 1)에 불교가 전래되었으며 신라는 527년(법흥왕 14)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공인되었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대내외적으로 안정된 여건과 백제와 고구려의 문화적 요소를 섭렵하여 찬란한 불교문화를 이룩하였다.

신라 하대로 접어들면서 불교 교단이 점점 타락해졌고 선종이 독자적 세력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고려시대 귀족 문화의 융성과 귀족 불교가 번성하였으나 결국 고려의 멸망과 함께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숭유억불(崇儒抑佛)정책으로 불교의 수난시대가 이어진다. 비록 명종 대에 불교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불교 신자였던 문정왕후가 죽자 모든 불교 사업은 중단된다.

경상북도 울릉군의 불교는 조선시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불탑과 불상이 조성되었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고 불교와 인연이 깊은 섬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울릉도에서의 불교 포교의 초기 모습이 어떠했는가를 밝힐 만한 구체적인 사료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 밀교의 중흥 교단인 대한불교 진각종의 창종조인 회당(悔堂) 손규상(孫珪祥) 대종조가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났기에 울릉도는 진각종의 성지로서 진각종도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또 하나의 관광 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98년 12월 말 현재 경상북도 울릉군에는 사찰 9개소, 성직자 11명, 불교 신도 8백 50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찰 현황]

2006년 현재 울릉도에는 조계종(曹溪宗), 진각종(眞覺宗), 천태종(天台宗) 등의 사찰들이 설립되어 울릉도 불교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부처님 오신 날’에는 사찰연합으로 봉축 법회를 열고 도동리 소공원에서 저동리 부두까지 제등 행진을 벌이며 풍어와 무사 귀환을 축원하는 수륙용왕 대재도 2차례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에는 조계종(曹溪宗), 진각종(眞覺宗), 천태종(天台宗), 진각종, 법화종 등의 사찰이 있다. 조계종의 대원사·보덕사, 천태종의 천태종지회·남서성인사·태하삼도사·성봉사, 진각종의 여래심인당·총지심인당·선원심인당, 영산법화종의 도솔암, 그 외에 성인봉정사, 한국SGI 등 총 11개의 사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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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찰 현황

1. 조계종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고 견성성불(見性成佛)하여 중생에게 널리 진리를 전파하는 것을 종지로 삼고 있으며, 『금강경(金剛經)』과 『전등법어(傳燈法語)』를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삼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로는 1896년 창립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있는 대원사와 1974년 창립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3리에 있는 보덕사가 있다.

 대원사

울릉도 최초의 근대 사찰인 대원사(大願寺)는 섬의 관문인 도동항에 내려 도보로 10분 거리인 성인봉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 말사이다. 대원사는 1900년대 초에 비구니 박덕념(朴德念)이 창건하였다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연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개척 당시 창건주 박덕념 이래 현 5대 주지 보륜(普倫)에 이르기까지 비구니로 이어져 오는 비구니 도량이다. 대원사는 창건주 덕념이 서울 삼각산에서 3백일 관음기도를 하다 관세음보살을 현몽하고 생면부지의 섬 울릉도로 들어와 움막에서 시작하였다고 하는 사찰로 울릉도 최초의 근대 사찰로서 그 의미가 크다.

2. 진각종

법신 비로자나불을 교주로 하고, 본심심인(本心心印)인 ‘옴마니반메훔’ 육자진언(六字眞言)을 신행의 보존으로 받들어 법신불(法身佛)의 진리를 체득하고 현세정화(現世淨化)와 즉신성불(卽身成佛)을 종지로 하는 종조 회당(悔堂) 손규상(孫珪祥)[1902~1963]이 창종한 한국 불교의 한 종파이다. 특히 진각종 종조인 회당(悔堂) 손규상(孫珪祥)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출신이라는 점이다.

손규상은 1902년 6월 15일 중령마을에서 태어나 1921년 결혼 이후 이듬해 대구 계성학교에 입학하였다가 학교가 휴교하자 동경 유학길에 나섰지만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조선인 학살 사건이 발생하자 곧 귀국하여, 1937년 포항 죽림사(竹林寺)로 들어가 본격적인 불교 수행길에 나선다.

그는 이후 여러 사찰을 순례하며 당시의 고승들을 만났고, 대구광역시 달성군 성서면에 마련한 도량에서 100일 정진을 마친 다음날인 1947년 5월 16일 새벽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진각종에서는 이 해를 진각기원년(眞覺紀元年)으로 삼고 있다. 깨달음 이후 대구광역시 달성군 성서면 농림촌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일대에서 교화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주로 ‘육자진언(六字眞言)’을 염송하는 수행법과 ‘마음 닦는 공부’를 강조하였다. 처음 참회원(懺悔園)이라는 교당 명칭을 사용했다가 이후 ‘교화단체참회원’(1948), ‘심인불교건국참회원’(1951) 등으로 바뀌었다. 1952년 심인당(心印堂)이라는 명칭으로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회당 손규상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불승심인당에서 세속 나이 62세, 개종 17년으로 입적하였다. ‘옛날에는 의발(衣鉢)이요, 이제는 심인법(心印法)이라’는 최후의 설법을 남겼다.

울릉도에는 1948년 진각종의 창종조인 회당 손규상 대종사가 태어난 터에 총지심인당이 건립되었으며 1953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여래심인당이, 1954년 서면 남양리에 선원심인당이 건립되었다. 회당 대종사가 탄생한 사동 생가에 진각 종단에서 1983년부터 성역화 작업에 착수하여 종조의 탄생지를 금강원이라는 성지로 조성하였다. 또한 매년 손규상 대종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진각종에서는 회당문화제를 개최하여 지역 화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3. 천태종

중국 수의 천태대사(天台大師) 지의를 개조(開祖)로 하는 불교의 한 종파로 신라 초 현광법사에 비롯되어, 이후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에 의하여 천태종으로 설립되어 그 종맥이 이어온 종파이다. 대한불교천태종 소속 사찰로는 1967년에 창립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있는 천태종지회, 1969년에 창립된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있는 남서성인사, 1967년에 창립한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태하삼도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3리에 있는 성봉사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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