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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사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937
한자 鬱陵島-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대중가요
작곡자 이종묵
작사자 월견초
연주자(가수) 김세레나
창작연도 1970년대
공연(상영)시간 3분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을 작품 배경으로 한 대중가요.

[개설]

울릉도에 사는 처녀와 육지에 고향을 둔 청년의 비극적 사랑을 주요 내용으로 한 노래이다. 대중가요의 전형적 투식이라 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이 등장하는데 울릉도에서 사랑을 나누던 남녀는 어떤 연고로 헤어지게 된다. 남자는 묵호로 떠나고 여자는 울릉도에 그대로 남아 떠난 남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일방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구성]

전체 2절 구성으로, 1절에서는 울릉도의 동백꽃을 작품 이미지로 떠올리며 이별의 아픔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남녀의 사랑이 비련임을 일깨워주는 뱃고동 소리는 일종의 시적 소도구이다.

[내용]

1. 울릉도 동백꽃이 곱게나 피면/ 섬 처녀 빨간 순정 안으로 타네./ 묵호로 떠난 님이 돌아올까 봐/ 뱃고동 울 때마다 가슴 설레는/ 포구에 피는 사랑 울릉도 사랑

2. 울릉도 동백보다 새빨간 정을/ 버리고 가신 님은 오시지 않네./ 묵호로 떠나가는 뱃고동 소리/ 나도야 님에게로 찾아 갈까나./ 포구에 지는 사랑 울릉도 사랑

[의의와 평가]

이 노래의 작사가 월견초의 본명은 서정권이다. 서술 방식이 지나치게 상투적이어서 대중적 미학의 진실성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작사자 이종묵의 연보에 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김세레나인 것을 보면 1970년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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