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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트위스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940
한자 鬱陵島-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대중가요
작곡자 박문영
작사자 임성환
연주자(가수) 이씨스터즈
창작연도 1970년대
공연(상영)시간 3분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의 독특한 풍물들을 작품 배경으로 한 대중가요.

[개설]

울릉도의 환경과 생태, 특산물을 비롯하여 불편한 교통편까지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들을 코믹한 가사와 경쾌한 트위스트 풍 곡조로 엮어낸 노래이다.

[구성]

전체 2절 구성으로 1절에서는 울릉도와 포항을 오가던 정기 배편 청룡호의 탑승 경험을 실감나게 다루고 있다. 밤에 출발하면 아침에 도착하던 당시의 정황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울릉도’와 뱃멀미의 느낌인 ‘울렁’이란 단어를 대비시켜 언어적으로 재미를 준 점이 돋보인다. 동백꽃, 호박엿, 오징어 따위의 지역 특산물을 환기시킴으로써 울릉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내용]

1.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 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 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 손님 어서 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 가세요.

2. 울렁울렁 울렁대는 울릉도길/ 연락선도 형편없이 지쳤구나./ 어지러워 비틀비틀 트위스트/ 요게 바로 울릉도/ 평생 다가도록 기차 구경 한번 못 해보고 살아도/ 기차보다 좋은 비행기는 구경 실컷 하고 살아요./ 싱글벙글 싱글벙글 처녀총각/ 영감마님 어서 와서 춤을 춰요./ 오징어도 대풍일세 트위스트/ 사랑을 합시다.

[의의와 평가]

울릉도를 배경으로 한 가요 작품 가운데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래이다. 가사의 내용도 과장과 비현실성이 거의 없으며, 코믹한 분위기와 경쾌한 리듬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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