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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많은 울릉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943
한자 恨-鬱陵島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대중가요
연주자(가수) 이해연
창작연도 1960년대
공연(상영)시간 4분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을 작품 배경으로 한 대중가요.

[개설]

어선이 침몰하여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은 어민 가족의 참담한 처지를 애절하게 담아낸 노래이다.

[구성]

전체 2절 구성으로, 1절에서는 고기잡이를 떠난 가장이 어선 침몰로 세상을 떠나자, 어머니가 생계 때문에 해안으로 해초를 채취하러 나간 절박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또한 끼니때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부모를 기다리는 어린 자녀들의 애달픈 처지도 함께 그리고 있다. 2절에서는 울릉도를 울음이란 어감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1절과 2절 사이에 삽입된 대사 내용이 슬픔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킨다.

[내용]

1. 한 많은 울릉도에 파도만 치고/ 고기잡이 떠난 아빠 소식이 없네./ 김을 따러 가신 엄마 오시지 않고/ 올망졸망 어린 남매 하루 종일 기다린다./ 배고파 우네.

(대사) 바다도 바람도 무정도 하지./ 어린 우리 남매 어이 하라고/ 해 저문 선창가에 풍랑의 거센 물결/ 파도만 철썩철썩 나를 울리누나./ 엄마! 아빠!

2. 운다고 울릉도냐 눈물의 고동/ 어이 형제바윗돌에 파도만 치고/ 우리 아빠 가신 배는 소식이 없어/ 조개껍질 솥을 걸고 하루 종일 소꿉장난/ 허기져 우네.

[의의와 평가]

섬 지역 어민들의 영세한 삶과 생존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1960년대 대표 가수였던 이해연이 노래를 불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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