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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육지를 잇는 그 옛날의 연락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A01050004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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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까지 12시간 걸렸던 울릉도 여객선, '청룡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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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호'시절 같이 다녔던 화물선, '동해호'

“예전에는 울릉도 연락선으로 ‘동해호’하고 ‘청룡호’가 다녔습니다. ‘청룡호’는 편도 1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청룡호가 여기서도 저녁 8시에 출발하고, 포항에서도 저녁 8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오전에 도착했죠. 그전에 ‘검파호’는 18시간 걸렸어요. 지금은 3시간만하면 가죠.(웃음) 59년도에 포항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겨울방학 때였죠, 포항에서 29일 기다려서 울릉도에 들어온 적 있어요. 그런데 들어온 지 하루 만에 아버지가 뭍으로 가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친구도, 동생도 보고 싶어서 왔는데, 가기 싫어서 산에 올라갔다가 배 지나간 뒤에 내려왔어요. 학교 결석을 해도 안 간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버지에게 혼도 많이 났죠. 그때는 보통 방학 때 와도 열흘도 못 있었죠. 그때는 파도가 2미터만 되어도 배가 작아서 못 들어왔습니다. 청룡호도 위험해서 탈 수 없었지요.

그러다가 77년도 7월 7일 날 ‘한일호’가 운행되었습니다. 7시간 걸려서 쾌속정이라 불렀습니다. 여기 방파제 있잖아요, 한일호가 정박하기 전에 이 방파제를 만들었죠. 그래서 취항을 했어요.”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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