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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치댕이’라고 불린 개척민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A03100002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경래

“처음에 이주한 사람들은 육지에서 많이 왔기 때문에 농사밖에 몰랐죠. 그래서 울릉도 제일 처음에 오면 ‘깍치댕이’라고 했습니다. 섬의 제일 높은 곳, 북면도 그렇고 서면도 그렇고, 최고 높은 데로 올라가서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습니다. 거기서 화전을 일구며 살았어요. 여름에는 여기에 ‘깍새’라는 새가 많았는데, 높은데 올라가서 불을 피우고 연기를 피우면 새가 막 몰려들어 왔지요. 개척민들이 그것을 잡아 말려서 식량도 하고 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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