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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5천 원짜리 물고 다녔다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1010001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곳에는 식물성 플랑크톤과 동물성 플랑크톤이 살기에 적당한 수온을 유지한다. 울릉도를 비롯한 주변 어장은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지역이다. 울릉도 주변 해역은 플랑크톤이 많을 수밖에 없다. 플랑크톤이 많으면 이것을 먹이로 하는 작은 물고기들이 많고,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으면 이들을 먹이로 하는 다양한 물고기가 몰려들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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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구로 회항하는 오징어잡이 어선

일제강점기, 울릉도 연근해에서는 고등어와 정어리가 많이 잡혔다고 한다. 오징어는 해방이 된 후에 많이 잡혔다. 오징어잡이가 잘 되던 시절에는 ‘동네 개도 5천 원짜리를 물고 다녔다.’고 할 정도로 경제적 활황을 누렸다 한다.

[정보제공]

  •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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