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너그 우리집 오징어 무그 봤나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2040001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저동의 주택들 지붕에는 철제 막대가 어지럽게 걸쳐져 있다. 오징어를 말리기 위한 ‘덕장’이다. 오징어가 많이 생산될 때 이들 덕장은 오징어로 장관을 이룬다. 덕장은 일반적으로 평지에 조성된다. 그러나 평지가 거의 없는 울릉도에서는, 덕장이 주택 위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덕장을 이고사는 집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덕장을 이고사는 집

“나는 움직이는 덕장이 2개 있어요. 집에는 덕장이 없고요. 내야 혼자니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크게 하는 사람은 지붕 위에 설치하지요.”

수협공판장 에서 피데기를 손질하던 할머니는, 개인이 가진 덕장의 수가 곧 오징어 생산 규모를 말해준다고 일러준다.

‘너그 우리집 오징어 무그봤나!’라는 상호의 오징어가게를 운영하는 안주인은 “저~ 가면, 우리 집 있지요. 우리 집은 정신 없어요. 철 되면, 온통 오징어뿐인 기라예.”라며 자기네 집 덕장을 가리켰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