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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괴목은 일본놈이 베어가고, 그들이 준 비누를 먹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C01020003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왜놈들이 와가지고 향나무, 괴목나무 등을 네모로 따버리고 가져가던 그때인데, 산에 가면 나무를 쌓아놓고 위에 비뿌고 필요한 부분만 따가 가가 버렸거든요. 왜놈들이 전부 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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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우리 여, 백십 년 더 되었나. 그때 본천부 쪽에 배를 대가 왜놈들이 나무하러 왔는 모양이라. 그들이 더웠는 모양이지. 웃통을 벗었나 보지. 그런 넘이 뭐 주는데, 꼭 떡 같은데 집에 가와가 먹어보니 못 먹겠고 세사 어디 쓰는지 모르겠는 기라. 지금 보니 비누라. 묵어보니 묵지도 못하고 세사 쓸모가 없어 버렸데요. 그 뒤로 나오는 거 보니 비누였데요. 그럴 때 모두 살았어요.”

[정보제공]

  • •  정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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