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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때 달구질도 안 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C02070003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전에는 우리들이 행상틀을 만들어놓고 전부 나와가 행상을 미구(매고) 했는데, 인제는 차를 이용해가 화장하러 갑니다. 도동에 화장장이 있습니다. 봉고나 차에 관 넣어가 상주 따로 뒤에 따라가고. 울릉군이 정식으로 화장 인가 낸지는 5년 쯤 될 거고…….

그 전에는 화장하고 싶으면 산 밑에 가가 허가도 없이 해뿌는 거지. 행정에 가가는 매장신고해서 사망신고하고 뭐 그랬지. 한군데 하게 되면 금방 헛깨비 난다고 소문도 나고 그랬지.

행사는 뭐 옛날같이 제 지내고 하관하고 뭐 하죠. 하는데, 전에 같은 경우는 사람이 한 명 올라가가 흔들면서 잘 가라고 뭐 하고 하는데, 지금은 안 합니다. 그라고 종교 영향으로 더욱 안 하고 여 거의 다 기독교 믿어요. 안 믿는 사람이 골목에 나가면 나하고 여 몇 사람뿐이라요.

그라고 자식들도 효심이 옛날 같지 않아가, 종교 믿으면 제사 안 지내기 때문에……. 뭐 천주교 같은 경우는 거기 맡겨가 돈 좀 보내고…….

현재는 군에서 공동묘지를 정해가지고 하는데 그게 확장을 더 이상 안하니깐, 종교끼리 땅을 구입해가 거다가 모셔요.”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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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 천주교회 공동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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