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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외딴 섬에서 불어오는 향기에 끌려 울릉도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C03050001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저는 고향이 포항입니다. 일곱 살 때에 들어 왔습니다. 여기 초등학교 입학했다가, 다시 포항초등학교 다니다가, 다시 왔어요. 저는 지금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데, 어르신은 포항시청에 다니셨고, 초등학교 선생질도 하셨고, 그 다음에 경찰도 하셨고……. 성격이 좀 과격하다 보니까, 정직하다고 해야 하나 바로바로 사표 써나갔는데, 나중에 동아일보 신문기자를 하면서 어르신이 울릉도를 한번 취재차 오게 됐습니다. 와보니 ‘살기가 좋더라.’ 그래 울릉도 들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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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외해에서 바라본 일몰

아버지께서는 여러 가지 하셨어요. 건설업도 하시다가 유흥업 쪽에 그런 장사도 하시다가 근래에는 15년간 울릉도 나리동 민속촌 있잖습니까, 그거 계속 만들어 왔어요. 저도 아버지 따라 들어 왔죠. 살아보니 좋으네요. 도동 쪽에 살다가 북면 여기서 살았죠. 천부 온지는 제가 올해 55살인데, 7살 때 왔으니까 천부 온 지가 거의 48년 됐습니다. 여가 제 고향입니다, 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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