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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살아가기 불편한 것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C03050002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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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의 경험을 이야기중인 이철우씨

“울릉도에 살아보니 좋으네요. 불편한 점이라는 것은 다 아시다시피 대중문화, 의료시설, 학교, 그런 게 제일 불편하죠. 의료시설. 학교는 요즘 그래도 우수한 선생들이 들어오고 하니깐…….

요즘 뭐 문화 쪽은 대중매체가 원체 발달이 되었지 않습니까. 텔레비, 신문 많이 보지요. 바로바로 접할 수 있는데, 가장 어려운 게 의료시설. 사실 뭐 시각을 다투는데, 5분 10분 늦어서 1시간 늦어가 맨날 죽어나는 경우가 있으니까 안타깝죠. 학교 같은 경우에는 좋은 선생들이 국가 점수가 있으니까 서로 들어오려고 그래요. 줄 서서 있으니깐, 애들 공부에는 큰 차질이 없는 거 같고. 중학교·고등학교 보통 능력이 될 거 같으면 전부 유학시키고. 여기서는 유학입니다. 미국유학 시키는 거랑 똑같이 듭니다. 울릉도에서는 제일 어려운 게 의료시설. 여 보건소에 있지만 선생님께서도 아시다시피 공중보건의 아닙니까? 전부 다 바로 인턴 거쳐서 들어와 놓으니깐, 경험도 많이 없고 하니깐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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