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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사가 울릉도에 올 때마다 제 올리던 천제당(天祭堂)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D01020001
한자 검찰사가 울릉도에 올 때마다 제 올리던 天祭堂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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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명각석문 서쪽에 위치한 태하리 천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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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아래 시멘트로 설치된 제단

서면 태하 1리 큰 황토구미에 있는 천제당은 광서명각석문에서 서쪽으로 30m 떨어져 있는 밭 가장자리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당집은 없고, 뽕나무 밑에 시멘트 제단이 설치되어 있는 형태이다. 이 시멘트 제단은 1974년 갑인년 2월 24일에 설치하였고, 그때의 유사는 김은우(金銀雨) 씨였음을 알리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 제단은 강원도 평해 검찰사가 년 1회 순찰을 위해 울릉도에 들어올 때마다 상제에게 제사 지내던 곳이다. 요사이에는 음력 3월 1일 또는 2일에 제를 올린다. 본래는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다가 최근에 시기를 바꾸었다. 2월 26일경 제관과 제주가 선정되면, 그들은 그날 저녁부터 개울가에 가서 찬물로 목욕재계한다. 축관을 포함한 제관은 부부의 잠자리를 따로 하고, 말과 행동에 조심한다. 제물을 준비하러 갈 때는 다른 이들과 얘기해서는 안 되고, 깨끗한 상점에 가서 제물을 산다. 제삿날 3일 전에 제관과 축관의 집에는 금기 줄을 치고 황토를 뿌린다. 제물로는 메 한 그릇, 채소, 명태, 건포, 3실과 등을 사용하며, 절차는 진설—강신—참신—초헌례—아헌—종헌—유식—재배—철상—소지—음복의 순이다. 소지는 15년 전부터 올리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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