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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리각석문에 관한 현지 주민의 증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D02010004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각석문은 옛날 울릉도에서 이쪽(방파제 방향) 저쪽(황토구미 쪽)에 양쪽에 발파를 해가 없애버렸지만, 음각을 해가 수없이 있었어요. 이쪽저쪽 참 많이 있었는데, 발파를 해가 다 없애버렸어요. 이쪽(방파제 쪽) 한군데는 남아 있더라고. 저쪽은 다 도동항구 만든다고 발파를 해가, 한 20년 되었어요.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경사져 있었어요, 지금은 단애가 되어 있지만.”(제보자: 안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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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마을 우측 해안가의 단애절벽

“그런데 이규원 사적비(광서명각석문)에 새긴 글을 보면 우리가 보면 글자도 뜯기고, 이래가지고 확실히 파악하기 힘든 그런 게 있던데, 그걸 보면 연대수라던가, 울릉도 그 당시 어떻게 했다는 내용 등이 어느 정도 나와 있지요. 바닷가에 방파제 있는데 글(태하리각석문) 봤어요? 묻을려다가 놔뒀거든요. 그거는 요번에 발견되었어요. 그걸 사진도 찍어 왔는데 내 카메라로 찍어 보니깐 확 드러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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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 방파제에 위치한 각석문

항구를 만들면서 하다 보니 글이 나와 가지고 그 부분을 못 묻고 그런 것도 글씨를 보면은 학포(임오명각석문)에 글 있잖아요? 맹 그 사람들이 새긴 것 아닐까요.”(제보자: 김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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