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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망에 그물 코를 작게 해 고기 씨 말리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D03010004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그물망이 삼중망 있고 사중망 있고 일망 있고요. 삼망 삼중망은 그물이 좀 촘촘해. 한 코에 세 개씩 이래 되어 있어요. 그거는 물에 깔아 놓으면 고기 새끼들, 종자 말려버리거든요. 그거를 못하도록 건의를 많이 했는데 인자 올해부터인가 금어제가 되어가지고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그물망 뿌리지 말고 그 이상 되면 뿌리고. 고기 씨가 없어. 낚시를 하면 고기가 없어 고기를 못 잡는다, 이거라. 삼중자망 못 쓰는 데가 첨에는 제주도 하고 울진에 왕골, 그리고 울릉도 였는데, 지금은 제주도는 없어지고 후포하고 울릉도 밖에 없다 하거든요. 삼중자망을 못 쓰도록 요번에 됐는데, 그물 까는 사람들이 머리가 하도 비상하다 보니까 일망에다 그물코를 작게 하다 보니깐 삼망하고 똑같아요. 그래서 고기 잡는 거야. 법상으로는 안 걸리는데, 그런 식으로 하는데 참 안 되더라고요. 보니깐요. 말려도, 그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 되고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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