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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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北里白岩甕器- |
영어공식명칭 | Baekam Pottery Kiln Site in Seongbuk-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350 일대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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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350 일대 |
성격 | 가마터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남동마을 남쪽 구릉지에 있는 조선 후기 옹기 가마터.
[변천]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 현지조사 때 옹기보다 시기가 앞서는 유물이 수습되지 않아 조선 후기 늦은 시기에 옹기만을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 행정 경계를 이룬 남당산[375.4m]과 작봉산[419m] 사이에서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내린 산줄기가 화산면과 경천면의 경계를 이룬다. 경천면 소재지까지 길게 이어진 산줄기 서쪽 기슭 하단부에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요지]가 위치한다.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 서쪽에는 작봉산 동쪽 기슭에서 발원해 줄곧 남쪽으로 흘러온 성북천이 경천저수지로 흘러든다. 경천저수지는 만경강 유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35년 12월에 준공된 곳으로, 본래 여러 갈래의 교통로가 통과하던 교통의 중심지였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조사에서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아직까지 화산면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를 대상으로 정밀 지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옹기 가마터의 분포 범위와 성격을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황]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는 오래 전 밭으로 개간된 뒤 경작 활동으로 인해 유적이 심하게 유실되거나 훼손되었다. ‘백암(白巖)’이라는 지명처럼 옹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점토와 성북천 부근에 위치해 수량이 넉넉하고, 산이 높아 옹기 가마를 운영하는데 나무도 풍부해서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가 들어서기에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고산천과 성북천을 따라 여러 갈래의 교통로가 잘 갖춰져 옹기의 생산과 유통이 용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는 완주군의 20세기를 전후한 조선 후기 늦은 시기에 옹기의 생산과 유통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가마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