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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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完州大覺寺牧牛子修心訣 |
영어공식명칭 | Moguja susimgyeol(Golden Teachings on Mind Cultivation) of Daegaksa Temple, Wanju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송만오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에 있는 대각사에 보관된 보조국사 지눌이 찬술한 불교서적.
[저자]
‘목우자수심결(牧牛子修心訣)’은 고려 선불교(禪佛敎)의 중흥자인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이 찬술한 책이다. ‘목우자’는 지눌의 호이며, ‘수심결’이란 마음을 닦는 요결(要訣)이라는 의미이다.
[형태/서지]
완주 대각사 목우자수심결은 1책이며, 목판본으로, 10행 16자이고, 무계선이다.
[구성/내용]
완주 대각사 목우자수심결은 마음을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 그 비결을 9조목으로 나누어 문답 형식으로 제시한 이론서다. 지눌은 이 책을 통해서 세속화된 불교 이념의 폐단에 대한 선종과 교종의 대립적인 입장을 지양(止揚)하고 인간의 참다운 모습을 밝히고자 했다.
[의의와 평가]
완주 대각사 목우자수심결은 1988년 보물 제959호로 지정된 기림사본과 동일한 판본이다. 그러나 기림사본과는 달리 대각사본에는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이 합철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완주 대각사 목우자수심결의 서지학적 가치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완주 대각사 목우자수심결은 2016년 12월 9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로 『기림사본 목우자수심결』은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慶州 祇林寺 塑造毘盧舍那佛) 복장(腹藏)에서 나온 여러 전적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