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330
한자 艮齋集
영어공식명칭 Ganjaejib (Collection of Jeon U's poetry and prose work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박순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27년연표보기 - 『간재집』 간행
소장처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간행처 봉양정사(鳳陽精舍) - 충청남도 논산시 용동(龍洞)
성격 문집
저자 간재(艮齋) 전우(田愚)
편자 이인구|전일효
간행자 이인구|전일효
권책 53권 5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8.6×19.7㎝
어미 상하2엽 화문어미
권수제 간재선생문집(艮齋先生文集)
판심제 간재집(艮齋集)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서 활동한 조선 말기 학자인 전우의 시문집.

[개설]

조선 말기의 학자인 전우의 시문집으로, 1927년 손녀사위인 이인구(李仁榘)가 장손(長孫)인 전일효(田鎰孝) 등과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저자]

전우(田愚)[1841~1922]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구산(臼山)·추담(秋潭)·간재(艮齋) 등이다. 조선 말기의 학자로, 전재(全齋) 임헌회(任憲晦)의 문인이다. 조정에서 몇 차례에 걸쳐 벼슬을 제수했지만 모두 나아가지 않았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본의 본격적인 국권침탈이 자행되자, 도학(道學)을 일으켜 국권을 회복하겠다고 결심하고 저술과 제자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편찬/간행 경위]

『간재집(艮齋集)』전우의 손녀사위인 이인구와 장손인 전일효 등이 청도(淸道)의 양기소(梁基韶) 집에 보관되어 있던 별도의 고본(稿本)을 가져다 1926년 봄부터 문집 간행에 착수하여 1927년에 출간하였다. 서문은 없고, 송병화(宋炳華)가 ‘전고(前稿)’를 교정한 뒤에 지은 발문이 있다.

[형태/서지]

『간재집』은 53권 5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판본이다. 크기는 28.6×19.7㎝이며, 반곽(半郭)은 18.0×15.6㎝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지면의 둘레를 두 개의 검은 선으로 두름]이며, 10행 20자로 판각되었다. 어미(魚尾)[책을 펼쳤을 때 중앙에 물고기 꼬리 문양의 접지표]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간재집』 전편(前篇) 권1~권11에는 서(書), 전편(前篇) 권12~권15에는 잡저(雜著), 후편(後篇) 권1~권12에는 서(書), 후편(後篇) 권12에는 잡저(雜著)가 수록되어 있다. 전편(前篇)의 서(書)에는 대략 500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보내고 답한 젊은 시절의 편지가 수록되어 있는데 대부분 학문과 출처에 관한 논의들이며 정주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전편의 잡저에는 작가의 사상이 집약적으로 드러나 있다. 후편의 서(書)에는 작가의 만년(晩年) 편지들로, 만년의 학술적 성취에 대한 정리와 시국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많다. 후편의 잡저에도 만년의 학술적 성취에 대한 내용이 많다.

[의의와 평가]

전우는 조선시대 성리학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간재집』을 통해 기호(畿湖) 낙론(洛論)의 학문적 전통을 어떻게 계승하고, ‘사단칠정논쟁(四端七情論爭)’ 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어떻게 제시했는지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사심제(性師心弟)’, ‘성존심비(性尊心卑)’ 등 새로운 성리학 용어를 고찰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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