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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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喚醒先生遺稿 |
영어공식명칭 | Hwanseongseonsaengyugo (Collection of Guk Ham's poetry and prose work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순철 |
간행 시기/일시 | 1913년 - 『환성선생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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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
성격 | 문집 |
저자 | 국함(鞠涵) |
편자 | 국치권(鞠致權) |
간행자 | 국치권(鞠致權) |
권책 | 4권 2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21.1×14.8㎝ |
어미 | 상2엽 화문어미 |
권수제 | 환성선생유고(喚醒先生遺稿) |
판심제 | 환성선생유고(喚醒先生遺稿)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출신의 조선 중기 학자인 국함의 시문집.
[개설]
조선 중기 학자인 국함의 시문집으로, 5대손 국치권(鞠致權)이 편집해서 1913년에 4권 2책으로 간행했다.
[저자]
국함(鞠涵)[1573~1653]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양원(養源), 호는 환성(喚醒)이다. 정경세(鄭經世)의 문인으로, 송표옹(宋瓢翁)·정화곡(鄭禾谷)·심초정(沈草亭)·구죽유(具竹牖)·이서귀(李西歸) 등과 종유(從遊)하였다. 1613년 사마시(司馬試)에 진사(進士)가 되었으나 인현왕후[숙종의 2비] 폐비 사건을 계기로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에만 힘을 기울였다.
[편찬/간행 경위]
『환성선생유고(喚醒先生遺稿)』는 5대손 국치권(鞠致權)이 1913년에 4권 2책으로 간행했다. 서문은 김필태(金必泰)가 썼고, 발문은 송일규(宋一圭)가 썼다.
[형태/서지]
『환성선생유고(喚醒先生遺稿)』는 4권 2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활자본이다. 크기는 28.8×18.8㎝이며, 반곽(半郭)은 21.1×14.8㎝이다. 사주단변(四周單邊)[지면의 둘레를 검은 선으로 두름]이며, 10행 20자이다. 어미(魚尾)[책을 펼쳤을 때 중앙에 물고기 꼬리 문양의 접지표]는 상향이엽화문어미(上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환성선생유고(喚醒先生遺稿)』는 4권 2책이며, 내용은 부(賦), 시(詩), 악부(樂府), 가(歌), 표(表), 책(策), 설(說), 서(書), 서(序), 기(記), 묘갈문(墓碣文), 찬(贊), 상량문(上樑文), 송(頌), 부록(附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詩)는 모두 216수인데 칠언율시와 오언율시가 각 98수, 66수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칠언절구, 오언절구, 칠언배율, 오언배율 순이다. 시의 형식은, 지인들과 교유를 통해 지은 차운시(次韻詩)와 증별시(贈別詩)가 많다. 내용상으로는 은거생활의 한가로운 정취를 읊은 한적시(閑寂詩)와 역사의 흥망성쇠를 노래한 회고시(懷古詩)가 많다. 서(書) 중에서 「답이정언기발(答李正言起浡)」에는 “문(文)은 도(道)를 싣고 시(詩)는 성정을 토로하는 것”이라는 국함의 문학관이 드러난다.
[의의와 평가]
『환성선생유고(喚醒先生遺稿)』는 출사하지 않고 학문에 전력했던 국함의 시문집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는 등 혼란한 시기에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세계와 문학관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