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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366
한자 盈德勤勞會
영어공식명칭 Yeongdeok Workers'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허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6년 4월 14일연표보기 - 영덕근로회 설립
성격 노동운동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 있었던 노동 운동 단체.

[개설]

영덕근로회(盈德勤勞會)는 1926년 영덕 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노동 운동 단체로,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민족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설립 목적]

영덕근로회는 영덕 지역 노동자의 근검저축(勤儉貯蓄), 노은제한(勞銀制限), 야학장려(夜學獎勵), 애경상간(愛敬相間), 교의돈목(交誼敦睦)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영덕근로회는 1926년 4월 14일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활동하던 사회 운동 단체의 간부와 노동자 70여 명이 영덕청년회 회관에서 창립 대회를 열고 출범하였다. 창립 당시 간부는 회장 이상욱(李尙郁), 부회장 정예술(鄭禮述), 회계부장 이규인(李圭仁) 서무부장 겸 서기 신세남(申世南), 사교부장 강중익(姜仲益), 심사부장 정재오(鄭在五), 통신부장 강계환(姜桂煥), 간사 9명이었다.

1928년 6월에 조직을 집행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임원을 개편하였다. 집행위원장 이상욱, 서무부 주병호·손돌등(孫乭登)·김갑출(金甲出), 재무부 정예술·정상숙(鄭尙淑)·김현묵(金顯黙), 농민부 이돌등·윤은걸(尹殷傑)·강종쇠(姜宗釗) 등이 활동하였다. 1928년 7월 경제부를 재설치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집행위원을 보선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근로회는 노동자와 농민의 권익 옹호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지역 사회 단체와 연합하여 각종 기념일과 행사를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1928년 5월에는 노동절[May Day] 기념식과 어린이날 행사를 주도하였다. 노동절 행사에서는 일제 경찰과 충돌하였으며, 일제 경찰과의 충돌을 계기로 일제 관헌이 단체의 집회를 대부분 금지하여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덕근로회는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노동 운동 단체였으며, 노동자의 권익 옹호에 기여하였다. 지역민의 사회의식과 민족의식 함양에도 앞장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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