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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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半邊川 |
영어음역 | Banbyeoncheon |
영어의미역 | Banbyeoncheon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길안면|임하면|남선면|용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소애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과 길안면을 흘러 임하면, 남선면을 지나 용상동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지방하천]에서 시작되어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낙동강[국가하천]에 합류되는 반변천[국가하천]과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문산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반변천에 합류되는 하천[지방하천]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신한천(神漢川)이라 불렸다.
반변천[국가하천]의 유수의 계통을 보면 본류는 낙동강, 제1지류는 반변천으로 낙동강의 최상류에 위치해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기점의 계획상의 홍수위는 164.70EL.m이고, 종점의 계획상의 홍수량, 홍수위, 하폭은 각각 3,225㎥/s, 92.32EL.(Exceed over Risk Flood Water Level)m, 600m이다. 하천 연장은 33.70㎞, 유로연장은 109.40㎞, 유역 면적은 1,973.11㎢이며 하천 지정 근거는 대통령령 제16535호이다.
반변천[지방하천, 구 지방2급 하천]의 유수의 계통을 보면 본류는 낙동강, 제1지류는 반변천이다. 종점의 계획상의 홍수량, 홍수위, 하폭은 각각 1,955㎥/s, 171.31EL.m, 160m이고 하천 연장은 75.00㎞, 유로 연장은 75.70㎞, 유역 면적은 780.31㎢이다. 하천 지정 근거는 경북 제536호(1966년 4월 22일)이다.
[자연환경]
반변천은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영양읍 북쪽에서 장군천과 합하고 남쪽으로 청기천과 합류한 뒤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에서 구암산의 발원지인 용전천과 합류하여 임하댐을 이루고,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서 보현산이 발원지인 길안천과 합류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안동시 정하동에서 본류인 낙동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안동시에서 낙동강과 합류되는 반변천은 116.1㎞의 큰 지류로서 안동시의 동남쪽에서 낙동강과 합류하여 낙동강의 본류를 본격적으로 만들면서 서쪽으로 흘러간다. 전 유역의 65%가 40도 이상의 급한 경사를 보이고 있는데 합류점에서 거슬러 올라가 약 28㎞ 지점에 있는 도연폭포를 기준으로 상류의 하상은 주로 사암이며, 하류는 화강암과 편마암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황]
강수량이 적어 영농 조건이 불리하나 고추와 잎담배 등의 특용작물이 유명하며 1992년 완공된 임하댐이 있다. 반변천 수계에는 잉어·참붕어·누치·백조어·드렁허리·각시붕어·쉬리 등 한국 특산종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임하댐에서는 수입어종과 치리·동자개·빙어 등 다른 하천에서 옮겨온 어종은 거의 볼 수 없으나 안동댐은 이들 어종의 증가로 토착 어종이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