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04 |
---|---|
한자 | 大峴里 |
영어음역 | Daeh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대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대현리는 원래 와룡면 서현리에 속한 마을이었다. 서현이란 이름은 서티재 밑에 마을이 있다고 하여 서티라고 불렀는데 그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서현(西峴)이라 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대현리라는 이름을 짓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가 없다.
[형성 및 변천]
원래는 안동군 와룡면 서현2리에 속하였으나, 1987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안동군 북후면 대현리로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북후면 대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구릉성 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한골 북쪽에는 후조당(後彫堂) 김부필(金富弼)이 임금이 계신 북쪽을 바라보며 충절을 기린 곳으로 유명한 국사봉이 있다.
[현황]
대현리는 안동시의 동북쪽, 북후면과 와룡면과의 경계에 위치한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2.16㎢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58세대에 108명(남자 51명, 여자 5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한골, 옻밭골, 널바우, 거인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한골은 조선시대 백전처사가 은거하면서 골이 크고 깊다고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주민들은 주로 참깨, 사과, 산약, 고추 등의 농사를 짓는다. 옻밭골의 넓은 들에 있는 돌선대라는 입석을 경계로 녹전면과 와룡면이 갈라진다. 거인마을에는 관찰사를 지낸 운암 김연(金緣)의 신도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