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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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輞川里 |
영어음역 | Mang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고려 말에 염흥방이란 사람이 사병을 길러 약탈을 일삼자 나라에서 관군을 보내어 마을 앞 반변천(半邊川)에서 토벌하여 사병들이 이곳에서 전멸하였다고 한다. 그 후 이곳을 망지내[亡地川]라 칭해 오다가 지명에 ‘망(亡)’자가 있어 좋지 않다고 하여 망천(網川)으로 고쳤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임하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숙종 때 안동군 임동면에 편입되었다.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임현내면(臨縣內面)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임당리와 통합되어 망천리가 되었다. 1932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임하현에 속하였다가 다시 임동면에 속하였다. 임하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현황]
임동면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이곳에서 임하댐이 시작된다. 임동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5㎞가량 떨어져 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1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1세대에 108명(남자 49명, 여자 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망천1리·망천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 빗골·면우실·오잠(梧岑)·임당(林塘) 등이 있다.
임하호와 닿아 있는 동쪽은 예전의 박곡리 지역이다. 서쪽으로 임하면 노산리, 남쪽으로 임하호, 북쪽으로 마리와 이웃하고 있다. 안동 시내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제일 먼저 만나는 높은 다리가 망천교(網川橋)이다. 망천1리는 국도 34호선을 따라 이어지는 지역에서 대평교 밑으로 들어가면 있고, 망천2리는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2㎞가량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