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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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漁潭里 |
영어음역 | Eod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풍수지리학적으로 마을의 지형이 자라 모양이기 때문에 ‘못이 있어야 마을이 흥한다’라고 하여 이름에 못[潭]을 넣어 어담(漁潭)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풍산현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자개동(自開洞)과 일직면 거물억리(巨物億里), 국곡리(菊谷里) 일부를 병합하여 어담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안동군 풍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주변에 해발 300~400m 내외의 산등성이가 마을을 중심으로 낮아지는데, 산등성이가 만들어 낸 좁은 계곡과 골짜기에 마을과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다. 남쪽에는 어담지(漁潭地)와 거물억지 등의 저수지가 있다.
[현황]
어담리는 풍천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16.19㎢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42세대에 280명(남자 141명, 여자 1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새터·원어담·조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어담1리와 승통골·자개동·거물억·개간지 등으로 이루어진 어담2리가 있다. 동쪽으로는 일직면 국곡리, 서쪽으로는 의성군 신평면, 남쪽으로는 일직면 용각리와 의성군 신평면·안평면, 북쪽으로는 풍천면 인금리·남후면 상아리와 이웃하고 있다. 유적으로는 어담리 고인돌과 어담리 선돌이 남아 있다. 마을의 북쪽 끝으로 지방도 930호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