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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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垈里 |
영어음역 | O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에 언덕이 져있으므로 어드기·오드기 또는 오도촌·오도리·어덕리라 불렀다. 이후 오동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오동지기(梧桐枝棄)라 부르다가 ‘오동나무 숲의 터’라는 뜻에서 마을 이름을 오대(梧垈)로 정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임서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나천리·금소리·길안면의 산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오대리가 되었다. 1931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안동군 임하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오대리의 북동쪽에는 약산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길안천이 흐른다. 길안천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그 앞쪽으로 과수원과 경작지가 펼쳐져 있다. 마을의 남서쪽으로 치우쳐 지나는 국도 35호선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인가가 형성되어 있다. 나천마을만이 국도 35호선 남서쪽에 있고, 나머지는 북동쪽 약산(583m) 아래에 있다.
[현황]
오대리는 임하면의 동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안면과 접하여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9.72㎢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03세대에 417명(남자 206명, 여자 21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로는 오대1리와 오대2리가 있으며, 원오대·대흥·어덕·베일·나천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안동 시내에서는 국도 35호선을 따라 동남쪽으로 약 16㎞, 임하면소재지인 신덕리에서는 약 9㎞ 떨어져 있다. 어덕과 베일 사이에는 석탄석 광산이 있다. 동쪽으로는 길안면 용계리, 서쪽으로는 임하면 고곡리, 남쪽으로는 길안면 현하리·천지리, 북쪽으로는 임하면 임하리와 이웃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