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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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瓮泉里 |
영어음역 | Ongcheon-ri |
이칭/별칭 | 옹전,옥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북서쪽으로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마치 단지처럼 생겼다고 하여 옹전(瓮田)이라 하였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옥계천이 맑고 깨끗하여 옥천(玉川)이라고도 하였고, 마을에 물맛이 좋기로 이름난 샘이 있어 옹기 ‘옹(瓮)’자와 샘 ‘천(泉)’자를 써서 옹천(瓮泉)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선면 거인동의 일부가 병합되어 안동군 북후면 옹천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넓은 들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송야천이 흐른다. 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황]
북후면 소재지로 안동 시내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16㎞가량 가면 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11㎢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470세대에 953명(남자 464명, 여자 4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옹천1리·옹천2리·옹천3리 세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 본마(옹천1리)·감상골·굴로골·밤실·새마·토골·본마(옹천2리)·원구렁·본마(옹천3리)·시장·한지골·오누골·개평·관사 등이 있다. 진주강씨가 많이 사는 동성마을이다.
조선시대부터 교통의 중심지로서 안기도(安奇道) 찰방이 관할하는 옹천역(甕泉驛)이 있었으며, 지금도 중앙선이 지나는 옹천역(瓮泉驛)이 있다. 옹천역은 1941년 7월 1일 보통 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1997년 12월 31일 역사를 신축하였다. 인근에 ‘기찻길 속으로’라는 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