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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302
한자 宜一里
영어음역 Uiil-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7.69㎢
총인구(남, 여) 144명(남자 78명, 여자 66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74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행정구역인 의서면의 첫 동네라는 뜻으로 의일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효잠(孝岑)은 효잠재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실[일명 연곡(燕谷)]은 의일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로 지형이 제비집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웃제비실(일명 상연곡)과 아랫제비실(일명 하연곡)로 나누어져 있다. 매정(梅亭·梅汀)은 마을 앞 냇가에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의 터가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안으리[일명 안을리(安乙里)]는 옛 행정구역인 예안군(禮安郡)에서 ‘안’자를 취하고 마을 지형이 ‘을(乙)’자처럼 생겼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뒷들[일명 후평(後坪)·북평(北坪)]은 선성현에 속했을 당시 선성현 뒤에 있는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작골은 의일리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방아골은 지형이 방아처럼 생겼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말에 예안군 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을리·북평리·연곡리·효잠리·매정리와 읍내면 교촌리 일부가 통합되어 의일리로 개편되고 안동군 도산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뒤쪽에는 국망봉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앞으로는 낙동강이 굽이져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이다.

[현황]

도산면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7.69㎢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4세대에 144명(남자 78명, 여자 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의일1리·의일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효잠·웃제비실·아랫제비실·매정·안으리·뒷들·북작골·방아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담배와 과수 재배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웃제비실에는 선성이씨(宣城李氏)가 많이 살고 있다.

효잠에는 효잠재[일명 백현·잣고개] 지명과 관련한 효자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고려시대에 황재(黃載)가 개성에서 지인(知印) 벼슬에 있을 때 어머니가 병들어 있는 꿈을 꾸고 놀라서 벼슬에서 물러나 하루 만에 집에 도착하니, 과연 어머니의 병이 위중하였다. 황재가 지성으로 보살폈으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이곳에 묘를 쓰고 3년 동안 시묘하였다. 그 뒤로 사람들이 황효자재라 불렀는데 후에 효잠재가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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