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청구리·도동리·전두리·송곡을 통합하면서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동계천(東溪川)의 ‘계’자를 따서 인계(仁溪)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예안군 동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청구리·도동리·전두리·송곡이 통합되어 인계리가 되고 안동군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가운데로 동계천과 그 지류가 동서 방향으로 흐르다가 북남 방향으로 돌아 흐른다. 하천 동쪽으로는 경작지가 펼쳐져 있고, 하천 주변에 형성된 들과 산간 지역 곳곳에 촌락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예안면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예안면 소재지인 정산리에서 북쪽으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약 5㎞ 떨어진 곳에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12.6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09세대에 224명(남자 117명, 여자 1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예안면 북부 지역의 중심지로 자연마을로는 청구·독실·상전두·하전두·건천·솔골 등이 있다. 그중 상전두는 인계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동쪽으로 예안면 동천리·임동면 대곡리, 서쪽으로 예안면 태곡리, 남쪽으로 예안면 구룡리·정산리, 북쪽으로 예안면 삼계리와 이웃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