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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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和洞 |
영어음역 | Pyeonghwa-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평화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살았던 곳이지만 다 같이 평화적으로 살자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부(安東府) 부내면(府內面) 옥동(獄洞)에 속하였고, 1931년 안동읍 상반정(常盤町)이 되었다. 1947년 일본식 명칭 변경 방침에 따라 평화동(平和洞)으로 개칭되었다. 1963년 안동시 평화동이 되었고, 1997년 운안동을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북서쪽이 남동쪽보다 높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운안동의 북서쪽 산기슭 일대는 북남 방향으로 길쭉하게 형성된 마무골인데, 운안동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다고 한다.
[현황]
안동 시내 서쪽에 있는 마을로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51,939㎡이며,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3,020세대에 7,294명(남자 3,549명, 여자 3,7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동 평화동은 법정동 운안동·평화동을 관할한다. 동쪽으로 금곡동·법상동, 서쪽으로 태화동·송현동, 남쪽으로 태화동·당북동, 북쪽으로 안기동과 이웃하고 있다. 마을의 중심부와 남쪽으로 국도 34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동쪽으로는 국도 5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난다.
국도 변과 곳곳의 작은 도로를 중심으로 사방에 주거 지역이 밀집되어 있다. 법정동인 평화동에는 진명학교가 있고, 그 주변으로 주거 지역이 들어서 있다. 운안동은 남쪽으로 평화동과 이웃하면서 산기슭에 형성된 주거 지역으로 아파트촌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 평화동에 안동 옥동 삼층석탑(安東玉洞三層石塔, 보물 제114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