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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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器時代 |
영어의미역 | Stone Ag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임세권 |
[정의]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칼, 도끼 따위의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개설]
석기시대는 도구의 재료를 기준으로 구분할 때 가장 오랜 시기로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로 나눈다. 구석기시대는 뗀 석기를 주로 사용하였고 신석기시대는 간 석기를 주로 사용하였다. 한국의 신석기시대는 뗀 석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고, 토기도 처음 만들어졌다.
안동 지역에서는 아직 신석기시대의 유물이나 유적이 조사된 바 없고, 현재로서는 구석기시대의 윤곽을 약간이나마 알 수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 가까운 풍기 지역에서 최근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 토기가 출토된 바 있어 안동 지역에도 신석기시대가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유적]
안동에서 발견된 석기시대 유적은 풍산읍 마애리 구석기 유적이 유일하다. 마애리 구석기 유적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실시된 안동시 마애솔숲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앞선 시굴 조사에서 후기 구석기시대로 추정되는 토양 쐐기층의 발견과 대형 찌르개, 자갈돌 망치 등이 출토되면서 알려졌다. 2007년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발굴 조사에서는 뾰족찍개, 주먹도끼, 양날찍개, 외날찍개, 몸돌, 다각면 원구, 격지, 갈돌, 반입 석재 등 모두 371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