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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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鼎山里- |
영어음역 | Jeongsalli Goindoltte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Jeong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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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위치]
정산리 고인돌 떼는 두 곳에 나누어져 있다. 정산리 고인돌 떼1은 정산리에서 남쪽으로 도로 999호선을 따라 약 14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곳은 서쪽으로 낮아지는 완만한 경사지에 조성된 밭으로, 해발 200m에 해당한다. 정산리 고인돌 떼2는 정산리에서 남쪽으로 도로 999호선을 약 52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곳은 ‘등재들’이라 불리는 곳으로 민묘를 중심으로 고인돌 떼가 위치하고 있다.
[형태]
정산리 고인돌 떼1은 크기가 비슷한 소형의 것으로 3기가 남북으로 20m 간격으로 일렬을 이루고 있다. 1호는 길이 120㎝, 폭 95㎝, 높이 47㎝이다. 장축 방향은 남-북이며, 석질은 연질 사암이다. 2호는 마름모형이며, 길이 117㎝, 폭 110㎝, 높이 42㎝이다. 3호는 길이 101㎝, 폭 78㎝, 높이 72㎝이다.
정산리 고인돌 떼2는 고인돌 5기가 일렬을 이루고 있는데, 3호를 제외하고는 장축 방향이 모두 남-북이다. 1호는 북쪽 끝이 파손된 듯하며, 뚜껑돌 윗면이 많이 깨져 있다. 크기는 길이 210㎝, 폭 100㎝, 높이 105㎝이다. 2호는 길이 200㎝, 폭 160㎝, 높이 70㎝이다. 3호는 윗면이 원형이며, 높이가 비교적 높은 기둥형이다. 크기는 길이 100㎝, 폭 120㎝, 높이 140㎝이다. 4호는 동서 양측이 파손되었고, 길이 190㎝, 폭 100㎝, 높이 70㎝이다. 5호는 4호의 파편으로 추정되며, 길이 80㎝, 폭 55㎝, 높이 50㎝이다.
[의의와 평가]
고인돌이란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지상이나 지하의 무덤방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을 말한다. ‘지석묘(支石墓)’라고도 불린다. 안동 지역의 고인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분포나 규모에 있어 두드러지지 못하다. 이러한 현상은 안동에서의 고인돌 문화가 영주·영양·대구·영천·경주 등의 주변 지역에 비해 크게 성행하지 못하였음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