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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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二可堂 |
영어음역 | Igadang |
영어의미역 | Igada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성격 |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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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겹처마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개설]
이가당은 이시방(李時肪, 1674~1739)이 임청각(臨淸閣)에서 분가할 때 지은 정자이다. 이시방의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회수(晦叟), 호는 이가당(二可堂)이다. 이시방은 과거 공부에 연연하지 않고 이가당을 지어 학문을 수학하며 강호에서 자적하였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고가 도로 아래의 지하도 입구에서 길을 건너 동쪽으로 30m 정도 올라가면 건널목이 있는데, 건널목 부근에서 왼쪽을 보면 영남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가당이 보인다.
[변천]
일제강점기 때 중앙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정침과 별사가 철거되어 후손들이 현재 위치에 옮겨 지었다.
[형태]
이가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집이다. 전면에 반 칸 넓이의 툇간을 설치한 후 어간에 대청을 만들고, 좌우 협간에 온돌방을 꾸몄다. 이가당의 전면과 측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한 후 청판에 풍혈(風穴)이 있는 난간을 둘러 이동의 편리함과 정자의 품격을 살렸다.
대청은 크기가 1.5칸으로 전면의 주간(柱間) 전체를 사분합띠살문으로 달아 들어 올려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청으로서의 기능을 살렸다. 내부는 바닥에 우물마루를 깔고 천장을 연등천장으로 구성하였으며, 좌우 측면의 방과 만나는 주간에는 삼분합문을 달았다. 대청 좌우의 방은 크기가 각각 1.5칸으로 측면에 쌍여닫이 띠살문을 달고, 배면의 중방과 상인방 사이의 벽을 밖으로 돌출시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