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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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霽月臺巖刻書 |
영어음역 | Jewoldae Amgakseo |
영어의미역 | Jewoldae Inscribed on a Rock |
이칭/별칭 | 경당 선생 제월대 암각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암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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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9세기 |
관련인물 | 장흥효(張興孝, 1564~1633)|김진화(金鎭華, 1793~1850) |
높이 | 177㎝ |
길이 | 50㎝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개설]
경당 장선생 제월대는 능주목사(綾州牧使)를 지낸 김진화(金鎭華, 1793~1850)가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 1564~1633)를 추모하기 위하여 새긴 암각서이다. 장흥효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관계 진출을 단념하고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22호로 지정되어 있는 광풍정(光風亭)을 지어 300여 명의 문인에게 강학하였으며, 광풍정 뒤의 거대한 자연 암벽을 제월대(霽月臺)라 이름 지었다. ‘광풍제월(光風霽月)’이란 ‘비 갠 뒤의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중국 송나라 때 황정견(黃庭堅)이 주돈이(朱敦頤)를 평할 때 ‘마음이 넓어서 자질구레한 데 거리끼지 않는 인품’이라는 의미로 한 말이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광풍정 위쪽 자연 암벽에 위치한다.
[형태]
경당 장선생 제월대는 자연 암벽의 중앙부를 너비 50㎝, 높이 177㎝ 정도의 규모로 다듬어 글씨를 새긴 것으로, 다듬은 면은 비교적 거칠며 형태는 위쪽의 양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호패 모양이다. 글자는 세로로 ‘경당선생제월대(敬堂先生霽月臺)’를 한 줄로 새겼으며, 한 글자의 크기는 20㎝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