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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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隱者巖 |
영어음역 | Eunjaam |
영어의미역 | Eunjaam Inscribed on a Roc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암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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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암각 |
건립시기/연도 | 1820년 |
관련인물 | 김상헌(金尙憲, 1570~1652)|김학순(金學淳, 1767~1845)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암각서.
[건립경위]
1820년 김상헌(金尙憲)의 7세손인 김학순(金學淳)이 안동부사로 근무하면서 김상헌을 추모하기 위해 새긴 글씨이다. 김상헌은 병자호란 후, 안동 소산으로 물러나 청원루(淸遠樓)에서 생활하다가 서미동으로 거처를 옮겨 초가집을 지어 ‘목석거만석산방(木石居萬石山房)’이라 이름 짓고 은거하였다.
[위치]
은자암(隱者巖)은 안동시 풍산읍에서 목석거 암각서와 김상헌 유허비가 있는 서미리 약 1㎞ 못 미쳐 있다. 암각서는 도로 변에 위치한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형태]
커다란 바위에 ‘隱者巖(은자암)’과 ‘庚辰春府使金學淳謹書(경진춘부사김학순근서)’를 가로 방향 두 줄로 새겼다. ‘은자암’ 각 글자의 크기는 약 60㎝이고, ‘경진춘부사김학순근서’ 각 글자의 크기는 약 17㎝ 정도이다.
[현황]
서미리에는 은자암 외에도‘해동수양산남율리(海東首陽山南栗里)’·‘목석거(木石居)’·‘만석유허백세청풍(萬石遺墟百世淸風)’등의 암각서도 있는데, 모두 김상헌을 추모하기 위해 새긴 암각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