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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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苧田里靑銅器時代貯水池遺蹟 |
영어의미역 | Reservoirs of Bronze Age in Jeojeo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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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너비 | 15m |
길이 | 60m |
둘레 | 너비 15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저수지.
[개설]
저전리 청동기시대 저수지 유적은 2005~2009년에 걸쳐 동양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서후면 저전리에서는 저수지를 비롯한 청동기시대 농경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었다. 특히 저수지 안에서 참나무로 만든 절굿공이가 발견되어 눈길을 끌었다. 절굿공이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유적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벼농사와 관련 있으며, 일본에서는 야요이[彌生] 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가라코[唐古] 유적에서 출토된 바 있다. 이외에 탄화미와 벼 껍질, 박씨 등의 씨앗류도 출토되었다.
[형태]
자연 하천의 일부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후대 저수지의 초기 형태로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빠른 저수 시설이다. 저수지는 모두 두 개로 만들어졌는데 먼저 만들어진 1호 저수지의 크기는 너비 15m, 길이 60m 정도이다. 2호 저수지는 1호 저수지가 폐기된 후 만들어진 것으로 수로의 흔적과 수문 구조 흔적이 발견되었다.
[의의와 평가]
저전리 저수지는 자연 하천의 일부를 이용하여 만든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빠른 청동기시대 저수지로, 우리나라 농경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절굿공이, 탄화미와 벼 껍질은 청동기시대에 안동 지역에서 이미 벼농사가 이루어졌음을 알려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