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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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石氷庫 |
영어공식명칭 | Stone Ice Storage in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Seokbingg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22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안동 석빙고 보물 제30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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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석빙고 보물 재지정 |
성격 | 석빙고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225-1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석빙고.
[개설]
석빙고는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돌로 만든 창고이다. 특히 안동 석빙고는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국왕에게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1737년(영조 13)에 지어졌다. 『예안읍지(禮安邑誌)』에 현감 이매신(李梅臣)이 돌로 얼음 창고를 축조하여 매년 지붕을 잇는 수고를 덜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매신이 예안현감으로 재직 중이던 때 안동 석빙고가 축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변천]
원래 안동 석빙고는 예안면 소재지에서 청량산(淸凉山) 쪽으로 약 1.2㎞ 정도 떨어져 동서로 흐르는 낙동강 기슭에 강줄기를 향하여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해 1976년 현 위치인 안동민속박물관 내 야외박물관으로 옮겨졌다.
[형태]
내부 얼음방의 규모는 길이 12.5m, 너비 6.1m, 높이 5.4m이다. 입구는 북쪽에 옆으로 내었고, 강 쪽으로 경사진 바닥은 물이 강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배수로와 배수구가 설치되었다. 빙실 밑바닥은 평평한 장방형 구조이며, 장방형의 막음벽과 홍예(虹霓)를 지탱해 주는 양쪽 벽은 수직으로 올려져 있다. 내부에는 4개의 홍예가 구축되었고, 홍예와 홍예 사이에는 장대석을 걸쳐서 막았으며, 그 사이에 빙실 내부의 기온을 조절하기 위한 환기공(換氣孔)이 3개소에 설치되었다.
[현황]
전체적으로 규모는 큰 편은 아니나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특히 석빙고는 그 위치가 매우 중요한데,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처하여 지금은 본래의 위치보다 높은 곳으로 옮겨왔다. 이전에는 바로 옆에 강이 흘러서 얼음을 운반하기가 아주 쉬웠을 것으로 보인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