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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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下里洞三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Hari-dong,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Haridong Samcheungseoktap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56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월 25일 - 안동하리동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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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하리동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탑|석탑 |
양식 | 삼층석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580㎝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56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위치]
안동하리동삼층석탑은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의 속칭 하재골로 불리는 밭 가운데에 있다.
[형태]
안동하리동삼층석탑은 1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올렸다. 하층 기단이 없어진 것인지 본래 단층 기단으로 세워진 것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상륜부는 전체가 결실되었으며, 탑 전체 높이는 580㎝ 정도이다. 상대갑석까지 노출되어 있었던 것을 2005년 해체, 복원하면서 지하에 있던 기단부가 노출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중석갑석을 갖춘 단층이고 높이는 170㎝이다. 지대석은 여러 장의 판석으로 이루어졌으며 한 변의 길이는 2m 정도이다. 중석은 네 장의 판석으로 이루어졌으며 크기는 한 변 길이 159㎝, 높이 115㎝ 정도이다. 각 모서리에는 모서리 기둥이 있고 그 사이에 각각 한 개씩 사잇기둥이 있다. 갑석은 아래위가 거의 수평인 한 장의 판석으로 되어 있으며, 아랫면에는 부연이 있고 윗면 중앙에는 2단의 탑신 받침이 있다.
탑신부는 3층이고 높이는 410㎝이다. 1층과 2층의 몸돌[옥신석]은 아래위가 서로 다른 두 개의 돌을 겹쳐 쌓았고, 3층은 한 개의 돌로 이루어졌다. 각 모서리에는 모서리 기둥이 있으며, 1층 몸돌 남면에는 폭 43㎝, 높이 69㎝의 자물쇠가 채워진 문 모양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옥개석]의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이 있고, 윗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내려오다가 처마 끝에 와서 위로 살짝 추켜올렸다. 안동하리동삼층석탑의 전체적인 모습은 부족한 석재를 적당히 가공하여 규모에 맞게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2층 기단의 삼층석탑이 지니고 있는 일반적인 형태를 형편에 맞게 변형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단층의 기단도 건립 당시의 모습일 가능성이 있다.
[현황]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국가 소유이며,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구조로 보아 안동 지방 특유의 축조 양식을 갖추고 있어 석탑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근처에 안동 하리동 모전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7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이 절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