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11 |
---|---|
한자 | 禮安李氏司直公派舊宅 |
영어공식명칭 | Head Residence of the Yean Yi Clan |
영어음역 | Yeanyissi Sajikgongpa Gutaek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164[우렁길 127-2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12월 11일 -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68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고가 |
양식 | 민도리 형식의 3량가|선산각지붕|민흘림기둥 |
건립시기/일시 | 1525년(중종 20) |
정면칸수 | 6칸 |
측면칸수 | 5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164[우렁길 127-25] |
소유자 | 이용흠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개설]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은 조선 중종(中宗, 1488~1544) 때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자 어지러운 세파를 피하여 경상북도 안동 지역으로 내려온 예안이씨 7세손 이영(李英)이 머물던 곳이다.
[위치]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164번지[우렁길 127-25]에 있다. 야산을 등지고 남향으로 앉아 있다.
[변천]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은 1525년(중종 20)경에 건립한 것으로 전하며, 경상북도 안동에 거주하는 예안이씨의 큰집이었으나 1925년 현재 소유자인 이용흠의 아버지가 매입하여 사랑채를 수리하였다고 한다.
[형태]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은 정면 6칸, 측면 5칸의 ‘ㅁ’자형 집이다. 정면 가운데에 나 있는 중문간(中門間)에 들어서면 안마당 폭을 가득 메운 안대청 2칸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안대청의 배면에 달려 있는 띠장널창은 좌측의 문틀이 우측보다 좀 더 크며, 위틀에 가운데설주의 홈 흔적이 남아 있다. 가운데설주는 창틀 가운데에 세운 가는 기둥으로 이런 창을 영쌍창이라 하며, 18세기 이후부터 거의 자취를 감춘 고식에 속하는 창호 형식이다.
안대청의 좌측과 우측에는 상방과 안방을 두고 상방 앞으로는 부엌·고방·두지가 좌익사(左翼舍)를, 안방 앞으로는 부엌·고방이 우익사(右翼舍)를 이루게 하였다. 안방 뒷벽에는 벽장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면에는 쪽마루가 마련되어 있다. 중문간 좌측으로는 마구간과 모방을 배열하고, 우측에는 사랑 공간을 두었다. 사랑 공간은 사랑방 1.5칸과 사랑 대청 1칸이 좌우로 나란히 놓여 있다. 사랑 공간의 정면 모두에는 쪽마루를 깔았다. 건물의 구조 양식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민도리 형식의 3량가(三樑架)에 서산각지붕을 얹었다.
[현황]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은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6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이용흠이다.
[의의와 평가]
예안이씨사직공파구택은 비록 규모는 작으나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전형적인 중상류 주택의 유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평면 구성과 민흘림기둥, 대들보의 고졸한 모습 및 3량가의 동자주(童子柱) 등 소박한 옛날식 가공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