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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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義城金氏西枝齋舍 |
영어공식명칭 | Seojijaesa Ritual House of the Uiseong Gim Clan, Ando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3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1월 14일 -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제18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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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재사 |
건립시기/일시 | 18세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311 |
소유자 | 김시인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개설]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는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묘제(墓祭)를 위하여 건립된 재사이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에서 약 50m쯤 떨어져 있는 학봉 신도비(鶴峰神道碑)의 건립 연대가 1634년(인조 12)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학봉 신도비보다 늦은 1700년대의 건축물로 추정된다.
[위치]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311번지에 있다. 김성일의 묘소가 있는 산 아래쪽 동쪽 기슭에 동남향으로 세워졌다.
[형태]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는 ‘ㅁ’자형 건축물이다. 정면 5칸의 누다락은 누하(樓下)에 원주를 세워 어간에 대문을 내고 광과 외양간을 두었으며, 누상(樓上)은 각기둥을 사용하여 우물마루를 깔았다. 누마루의 정면과 좌측면 벽은 판벽이며 모든 칸의 중앙에 양개널문을 내어 외부에서 볼 때는 폐쇄되었으나 안마당 쪽으로는 개방하여 헌함을 설치하였다. 누마루는 제사 후 음복석(飮福石)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3량가로 제형 판대공을 세웠으며 보 밑에 깔린 보아지는 수평으로 길게 뻗었다. 누하 어간의 대문을 들어서면 각 변이 3칸인 방형 중정(中庭)에 이르는데 정면에 높이 쌓은 자연석 축대 위에 각주를 세운 3칸 대청이 설치되어 있다. 우물마루를 깔아 놓은 대청의 상부 가구는 3량가로 제형 판대공을 세워서 마루대를 올려놓았고 뒷벽은 각 칸의 중앙에 두짝열개널문을 달았다.
대청 좌측의 마당 쪽으로 나앉은 안방은 대청으로 직접 출입할 수 없으며 윗머리의 뒷방을 통해야만 한다. 대청의 우측에는 2칸 윗방과 마루방 1칸, 사랑방 2칸이 차례로 배열되어 앞채의 누마루 측면과 직교하였고, 안대청에서 누마루까지는 난간을 세운 쪽마루로 연결하여 동선이 매우 원활하다.
[현황]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는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후손인 김시인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는 전면이 다락집으로 꾸며진 ‘ㅁ’자형 재사로서 경사지를 이용해 건축한 수법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