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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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象辰 |
영어음역 | Yi Sangjin |
이칭/별칭 | 약천(若天),하지(下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명수 |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가계]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약천(若天), 호는 하지(下枝). 증조부는 근사재(近思齋) 이유장(李惟樟), 아버지는 이재기(李載基),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정지일(鄭之鎰)의 딸이다.
[활동사항]
이상진은 권구(權榘)와 권상일(權相一)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이광정(李光庭)을 비롯하여 박손경(朴孫慶)·권심규(權心揆)·이상정(李象靖)·이광정(李光靖)·김낙행(金樂行)·조보양(趙普陽)·김정한(金正漢)·이주원(李周遠)·이홍리·류종춘(柳宗春)·류정원(柳正源)·안경시(安景時)·홍성국·조운도·조진도·조술도 등과 교류하며 학문을 토론하였다.
1756년(영조 32) 호계서원(虎溪書院)의 통독회(通讀會)에 참석하여 당시 영남 유림의 종장인 이상정을 모시고 『대학(大學)』과 『심경(心經)』을 강독하였다. 같은 해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문과에는 끝내 합격하지 못했다. 이후 벼슬을 단념하고 『대학』, 『논어(論語)』, 『중용(中庸)』,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 등을 탐독하면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1767년(영조 43) 모친상을 당해서는 예순 가까운 나이로 질대(絰帶)를 풀지 않고 조석제전(朝夕祭奠)에 반드시 참석하였고 효성을 다해 3년상을 치렀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원집 6권과 부록 1권 등 모두 7권 3책의 『하지집(下枝集)』이 있다. 이 밖에도 모친상을 당했을 때 제가(諸家)의 거상의절(居喪儀節)을 모아 편찬한 『기면록(企勉錄)』이 있다.